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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리뷰와 일상/라이프스타일

귀여운 애완식물 마리모 키우기

by O.S.S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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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선생입니다

저는 동물을 참 좋아해서 항상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이게 본인이 키우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키울수가 없는게 사실이죠

식물도 키워봤는데 똥손이라 그런지 선인장 빼고는 다 죽어버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같은 똥손도 키우기 쉽다는 마리모를 한번 키워보려고 이마트 갔다가 사와봤어요^^

 

 

세남자 바스켓에서 나온 마리모 키우기 DIY세트입니다

작은 유리병에 넣어서 키우는것도 있었는데 저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더 마음에 들어서 사왔습니다

가격은 약 만이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플라스틱 어항과 자갈같은 돌, 장식할수 있는 장난감과 마리모

마리모가 뭔지 설명서가 있는데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공모양의 이끼라고 생각하면 편할까요?

특히 마리모는 기분이 좋으면 물에서 둥둥 뜨고 마리모가 둥둥 떳을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다고 하여

행운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수명도 길고 키우기 쉬워서 저같은 떵손도 문제없이 키우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라기도 하여서 몇십년이 지난 마리모는 탁구공만해 지기도 한다네요

 

 

저의 마리모는 중자 크기인가 봅니다

상자에 보관된 마리모를 꺼내서 어항에 넣어주면 됩니다

 

 

얘네들은 마리모와 함께 어항에 들어갈 피규어? 장난감들이에요

 

 

어항 바닥의 자갈을 깔아주고 위에 장난감을 장식하고 가운데 마리모를 놔둬주고 뚜껑을 덮어주면 끝

 

 

어떤가요? 귀여운가요?

마리모를 키울때 특별히 조심해야 할점은 없지만 몇가지 적어본다면

먼지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해서 뚜껑을 꼭 닫아주는게 좋구요

물을 2주정도에 한번씩 갈아주면 된다고 하네요 수돗물을 써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원한 환경을 좋아해서 한번씩 냉장고에 넣어주거나 얼음을 넣어줘도 좋아한데요

광합성은 형광등 불빛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니

저도 마리모를 사랑으로 키워서 둥둥 뜨는걸 구경해봐야겠어요^^

그럼 마리모 키우기 응원해주시고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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